멘탈 연금술사는 버티기의 천재다.
버티는 자가 이긴다.
- '여기서 포기할 것인가?'대신 '여기서 어떻게 더 버틸 것인가?
-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 포기해버릴까 유혹에 빠지는 것은 인간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자책할 필요도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포기를 미화하지 마라.
- 열심히 했으니까 됐어. 이정도 한 게 어디야? 다음엔 좀 더 잘해보자. 이는 모두 변명과 자기 합리화일 뿐.
- "'그래 인정한다, 내가 더 버티지 못하고 깨끗이 포기했다는 것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 한마디가 현실의 나를 차갑게 일깨워준다."
- 포기는 언제든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포기할 때마다 그것을 감쌀 미사여구가 많아질수록 우리는 점점 더 포기에 익숙해지고, 포기가 쳐놓은 그물에 갇혀 있음에도 압박과 억압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포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삶에 어떤 발전이 있겠는가.
- 포기를 냉철하게 받아들인 사람의 다음 행동은 '반성'이다. 끝까지 가지 못한 이유들을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이 또한 차가운 머리로 받아들인다. 반면에 포기를 미화한 사람의 다음 행동은 '실망'이다. 성공에 가장 위험한 요소가 있다면 실망이다. 실망은 이성적 판단을 차단시켜 우리를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게 한다.
- 정말 열심히 했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 지금 여기까지 과정을 잘 끌고 왔다면, 포기하지 말고 버텨라. 일단 끝을 맛보면, 정말 삶이 달라진다. 끝에 도착하면 전혀 상상도 못한 것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 언제나 진리는 간단하다. 포기를 한 것에는 어떤 미련도 갖지 마라. 깨끗하게 단념하라.
정상에 오르면 알게 되는 것들
- 지금 숨이 턱턱 막히고 힘겹다는 것은 제대로 하고있다는 뜻이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의미다.
- 우리가 더 깊이 고민해야 하는것은 쉬어갈 것인지, 가속도를 붙일 것인지, 한 번에 두 계단씩 오를 것인지다.
- 발걸음에 변명과 위안, 합리화를 주렁주렁달고 내려가지 않는 한, 우리는 반드시 정상에 오른다.
- "변명이 아니라 '확신'을 찾아라. 정상에 선 사람들은 모두 확신에 찬 얼굴을 하고 있다."
지불 능력을 갖춰라.
- 새로운 것들이 한없이 좋아 보이고, 유행 따라 빨리빨리 변하는 게 멋진 인생인 것처럼 보이지. 하지만 정작 청춘 시절에 해야 할 것이 뭔지 아는가?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내 몸과 마음에 장착하는 것이라네.
- 인내심
-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 아무것도 지불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버티지 못한다. 어둠 속을 이리저리 헤맬 뿐, 어둠이 가장 깊어지면 아침이 밝아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또한 깨닫지 못한다. 그저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을 찾아 이곳저곳 옮겨 다니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다.
스스로 돕는 자가 되어라.
- 아무리 뛰어난 코치라 할지라도 준비되지 않은 자를 성공으로 이끌지는 못한다.
- 우리가 얻어야 할 것은 성공이 아니다. 성공하는 삶의 탄탄한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너무도 평범하지만, 너무나 소중한 미덕과 가치들을 얻어야 한다. 그것을 당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써라.
- 성공의 열매는 단맛이 아니라 쓰디쓴 맛이었다. 성공은 혹독함이라는 대가를 치른 피투성이들만이 얻을 수 있는 결과였다. 혹독함이라는 대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었기에, 나는 그 시간들을 견뎌낼 수 있었다. 대가를 치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음에 행복했고 감사했다.
나를 이끌어라.
- 우리가 버티는 데 실패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여기 또 하나 있다. 바로 우리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다.
- "리더는 타인을 이끄는 사람이 아니야. 참된 리더는 자신을 이끄는 사람이지."
- 자아도취,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는 실력을 갖춘 인재들만이 빠지는 함정이 아니다. 소극적인 태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것들이 자신을 찾아와주기를 기다리는 유형에는 당신도, 나도 예외일 수 없다.
- 괴롭고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타인의 응원과 격려가 아니다. 모든 부정적 상황에서 나를 건져올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 나 자신을 이끄는 리더가 되지 못하면 타인, 행운, 기회, 성공은 언제든 당신을 떠날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평생 잊지 마라.
가벼운 아령으로는 근육을 키울 수 없다.
- '가벼운 아령으로는 근육을 키울 수 없다면, 어려운 시련과 문제를 만났을 때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기뻐해야 하지 않겠는가? 어려운 시련과 문제야말로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아령 아닌가?'
- "우리가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대부분 단지 '어려운 과제'에 불과하다. 모든 과제는 반드시 해결책을 갖고 있다. 그러니 피하거나 도망치지 마라. 정면으로 맞서 해치우면 된다."
- 과제를 해결할 때마다 우리는 그만큼 강해진다. 그만큼 성장한다. 들판으로 나가 직접 비를 맞아봐야 비에 젖는다는 것이 어떤 경험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 무엇이 어려운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어려움은 두려움의 막연한 대상이 아니라 극복 가능한 구체적 대상이 된다. (메타인지)
- 저마다 자신만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만날 수 있어야 한다. 어려움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경험의 대상이다.
- 당신이 경험한 어려움은 당신의 멘탈 안에 깊이 새겨진다. 깊이 새겨져, 더 큰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준다. (떨어지는 꽃잎은 무정하지 않으니, 내세에 거름 , 봄의 퇴비로 변하여 다시 꽃을 지키고 나무를보살펴 주리라.)
행동이 생각을 만들어야 한다.
- 오직 당신만이 당신 자신을 이끌 수 있다.
- 고민 끝에 마라톤에 참가한 사람들은 대부분 첫 구간에서 탈락한다.
- '부딪쳐보자'라는 결단으로 참가한 사람이 완주는 못하더라도 첫 구간 이상 뛸 확률이 높다. 인상적인 경험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 원하는 것을 시각화하고 음성화하는 작업은 큰 노력 없이도 소득은 큰, 가성비 만점의 전략이다.
- 절망과 좌절이 찾아왔을 때도 마찬가지다. 고개를 저으며 의식적으로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돼!'라고 소리 내어 외치면 상황이나 분위기의 빠른 반전을 불러올 수 있다.
- 인생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이야기를 기록하라.
- 내게도 정말 어두운 밤이 있었지. 그때 내게 빛을 선물한 것 또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였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이야기에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신비한 힘이 있지. 어떻게 어두운 밤을 지나왔는지 서로에게 털어놓으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법이지.
- 힘겨운 날들에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라. 살아갈 용기와 힘을 선물 받을 것이다.
고통에도 기승전결이 있다.
- 우리는 언제 가장 고통스러운가? '고통스러울 것이다!'라고 지레 겁을 먹고 두려움에 얼굴이 질렸을 때다. 정작 고통이 시작되면, 그것을 도저히 이기지 못할 만큼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고통은 겪기 전이 가장 강력하고, 그후 점점 약해진다.
- 고통의 한복판을 지나 마지막으로 갈수록 가중치는 작아진다.
- 슬프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감정은 찾아왔다가 반드시 떠나게 마련입니다. 그 감정들이 찾아오는 것을 막을 도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언젠가는 반드시 떠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부정적 감정들이 찾아오는게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배신이 두려워 타인과 함께 가지 못하는 사람은 먼 길을 갈 수 없다. 배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타인에게 전적으로 의지해서는 안 된다. 타인과 함께 가되 그를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 내에 두어야 한다. 타인과 함께 가되 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겸손해져야 한다. 타인과 함께 가되 할 말은 할 줄 알고, 들을 말은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 그때도 치러야 했던 대가은 상당히 컸지. 하지만 그로 인해 얻은 보상은 더 컸잖아? 전체적으로 볼 때 그건 정말 가치 있는 일이었어.
- 모든 사람을 신뢰할 수도 없고, 모든 사람이 귀인이 될 수도 없다.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입었다면 배신감에 치를 떨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을 빨리 회수해 더 적절한 사람에게 줄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예측 가능한 삶을 살고 있는가.
- 성공하는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승리하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 목표를 얻는 사람은 밝은 날에 도취하지 않고 어두운 날에 낙담하지 않는다.
- 그들은 겨울이 두려워 땅속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착실하게 겨울을 대비하고, 겨울에는 봄이 올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틸 줄 안다.
- 멘탈이 강한 연금술사들, 성공하는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삶'을 산다. 흐름을 통찰하면 삶이 예측 가능해진다. 여름이 가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흐름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측 불가능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봄날이 마냥 지속될 것처럼 살고, 춥고 어두운 겨울밤이 끝나가지 않을 것처럼 웅크려 사는 사람은 버티지 못한다. 포기가 빨라진다.
넓이보다 깊이다.
- 포기도 흡연처럼 끊기 어려운 중독적 습관이다. 한 번 포기를 맛보면 계속해서 포기하고픈 마음에 시달린다.
- “맞닥뜨린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달아나면, 그것은 계속 당신을 쫓아다닐 것이다. 어떤 새로운 과제에 착수하든,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가 계속 따라다니며 새로운 시작을 방해할 것이다. 어떤 일을 할 때는 ‘끝맺음’이 가장 중요하다.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도,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짓고 끝맺음을 해놓을 때 비로소 그 일에서 우리는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 우리가 포기한 것들은 그림자처럼 우리를 따라다닌다. 단지 압박을 모면하기 위해, 기분 전환을 위해, 감각 마비가 가져오는 찰나의 쾌감을 위해 포기를 담배처럼 입에 달고 다니지 마라.
고통에는 질량이 없다.
- 고통의 회피는 달아남을 통해 달성되지 않는다. 고통의 회피는 오직 고통을 무력화시키는 것만으로 달성된다. 고통을 고통스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 고통은 그것을 경험하기 전에 가장 고통스러운 법이다. 막상 고통의 구간에 진입하면 우리는 곧 깨닫게 된다. 고통스럽지만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그 고통은 점점 그것을 겪을수록 얇아지고 희미해진다.
- 고통에는 질량이 없다. 고통에는 그것을 고통으로 느끼는 감정의 강도만이 존재할 뿐이다.
지금 자신의 일을 하라.
-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결정적 이유는 자기결정권을 손에 넣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인내심을 발휘하는 사람만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자기 삶을 주도한다.
-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남이 맡긴 일을 하고 있는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혁명이 필요하다.
- 무조건 자기 사업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회사를 먹여 살리는 인재들은 고용되어 있다 할지라도 언제나 자기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사장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자신의 커리어와 발전을 위해 일한다.
- 오직 생존만이 목표인 사람에겐 도망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그리고 이 전략은 그런 목표를 가진 사람에게 언제나 만족을 준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그 보상을 얻기 위해 대가를 치를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왜 포기하는가
- 첫째, 나는 내 실패를 내가 처한 환경과 상황 탓으로 돌렸다. 성공하려면 환경과 상황, 흐름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내 것으로 만들기는커녕 그것들은 언제나 ‘내가 할 수 없는 이유’의 훌륭한 구실이 되어주었다. 어떤 일에 성공하려면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나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변화·개선시킬 의지가 없었다.
- 둘째, 나는 오만했다. 나는 스스로 모든 것에 대한 답을 갖고 있었다. 참된 성장을 원한다면 먼저 배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높은 보수와 멋진 직장은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다. 그건 우리가 큰 경기를 뛰는 실력을 갖추는 데 성공했을 때 얻어지는 전리품일 뿐이다. 목표는 언제나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 더 나은 상황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니 기다려서는 안 된다. 바로 지금의 상황이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상황임을 명확히 인식하면 포기의 유혹에서 벗어날 힘을 얻는다.
- 셋째,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내 자신이 적합지 않다고 여겼다. 물론 이 모든 것 또한 핑계와 변명에 다름 아니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결과를 예단해서는 안 된다. 명쾌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일은 세상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려면, 그 일에 집중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무엇이 먼저인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면 인생은 달라진다. 결과 또한 언제든 달라진다.
- 최악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고, 성공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더 큰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힘을 얻는 것도 중요하다.
- 넷째, 나는 항상 뭔가를 걱정했다. 걱정은 뭔가가 자신이 원치 않는 특정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걸 상상하는 것이다.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부정적인 현상에 대한 짐작이다. 나는 내가 원하지 않는 뭔가에 지나치게 자주 집중했다. ‘원하지 않는 뭔가’에 지나치게 집착할 게 아니라 ‘원하는 것’에 집중해야 함을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원하지 않는 뭔가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두려움이 커지고, 원하지 않는 뭔가가 실제로 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책 시크릿의 내용과 동일)
- “인내란 원하지 않는 것,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견디는 게 아니다. 그걸 오랜 시간 동안 억지로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내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열망이 올바른 기회를 얻기까지를 기다리는 것이다.”
- 강력한 인내심을 구성하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력과 연대다. 거친 파도를 꿋꿋이 견뎌내는 바위처럼 강한 책임감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은 그들이 현재 걷고 있는 길보다 훨씬 쉽고 빠르고 편한 길이 있다고 속삭여도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 인내심이란 부정적인 것들의 공격을 견디는 게 아니었다. 긍정적인 것들이 기회를 얻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었다.
알아차림의 달인이 되어라.
- “내가 지금 이 순간 인내심을 잘 발휘하느냐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 내가 지금 인내심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하면 된다.”
- 자기 일을 하는 데 가장 소중한 시간을 쓰고 있다는 충만한 느낌을 얻지 못하면, 아무 목표도 얻을 수 없음을 멘탈에 각인하라.
- 타인의 말에 자주 솔깃하고 있는 상황도 마찬가지다. 이는 경청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특히 타인의 속삭임에 반응하는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임을 암시한다. 독수리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것인지, 오리들의 말에 귀를 대고 있는 것인지 분명하게 파악하라.
- 규칙적으로 출퇴근하고 있지만 책도 안 읽고, 세미나에도 참석하지 않고, 오디오 프로그램도 듣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들을 만나지도 않고 있다면 당신은 포기하고 싶어하는 지점에 거의 도달한 것이다. 뭔가 그럴듯한 변명과 핑곗거리, 정당화만 부여받으면 즉시 중도 포기할 태세에 돌입해 있다는 뜻이다.
속도를 만들어라.
- 늘 움직이고 있는 중이며, 움직이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이미 속도를 내기 시작한 상태가 아니면, 다시 말해 추진력이 없으면 아주 사소한 장애물 하나가 인생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 반면 추진력이 작동 중이면 어떤 방해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거침없이 뚫고 전진할 수 있다. 인내심을 갖고 버틴다는 것은, 이 같은 추진력이 작동 중인 상태를 뜻한다.
- 추진력이 높지 않은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다. “시험 삼아 해보지 뭐.” “경험 쌓는다, 생각하자.” "이봐, 그래봤자 우린 월급쟁이야. 열심히 일해야 사장 배만 불릴 뿐이야.” “완벽한 전략이 완벽한 실행을 만들지.” 시험 삼아 해보는 것, 경험을 쌓기 위해 해보는 것은 모두 아마추어적 발상이다. ‘나는 지금 아마추어에요, 여러분!’이라고 사람들 앞에서 선언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부탁하는 자기변명에 불과하다.
- 어떤 일을 하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자동차가 어디로 굴러갈지는 일단 바퀴를 굴려놓은 다음 그 방향을 살피면서 결정해도 늦지 않다.
-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오직 두 가지 중 하나다. 뭔가를 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 애매하게 X )
- 자기 일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은 언젠가 기어이눈에 띈다. 세상은 그런 사람을 발탁해왔다. 성공의 역사를 훑어보면 이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 전략은 추진력을 통해 보강, 수정, 개선, 발전되어 나간다. 전략과 추진력은 서로 독립적이지 않다. 전략을 통해 추진력을, 추진력을 통해 전략을 완성해나가는 상호보완적 관계다.
- 결과는 움직임을 통해 자동적으로 생성된다. 모든 크고 작은 결과는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성과물이다.
- 속도를 만들어야 한다. 속도를 만들어놓으면, 거기에 속도가 점점 더 붙는다. 이것저것 재는 데 힘을 쓰지 마라. 속도를 만들어놓으면 고민거리들의 해결 속도도 빨라진다.
- 우리는 불평하는 데 속도를 키울 수도 있다. ‘어느 영역에서 추진력을 키울 것인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추진력은 엄청난 에너지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쓰면 삶이 달라지고, 나쁜 습관을 강화하는 데 쓰면 삶은 추락한다.
5분 후를 결정하라.
- 3~6주면 우리는 좋은 속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
- 적절한 추진력이 구축된 후에는 '유지'가 중요해진다. 유지를 위해서는 가끔씩 엄격한 규율을 적용하면 된다.
-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좀비처럼 일하는 것이다. 포기한 것도 아니고 속도를 붙이는 것도 아닌, 아무 영혼 없는 움직임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되는 건 최악이다.
- 5년 후가 아니라 5분 후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라.
언제나 출발점만 존재한다.
- 승자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삶 속에 어떤 ‘이끌어주는 손길’이 존재하고 모든 것에 의미가 있다고 굳게 믿는다. 종교의 차원이 아니다. 어떤 선한 에너지가 자신을 끌어주고 있다는 강한 믿음이 그들의 표정을 충만한 빛으로 채운다.
- 믿음은 의심스러운 것을 명확히 해소함으로써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의심 자체를 지워낸 자리다. 의심이라는 커텐을 치우고 창을 활짝 열어젖힌 상태가 곧 믿음이다.
- 모래사장에서 사금을 캐듯 이 책에서 당신에게 유용할 의미들을 몇 가지라도 찾아보라.
- 자신을 불행의 희생자로 포지셔닝하는 사람은 행운을 발견할 수 없다. 모든 일의 뒤에는 이끌어주는 손길이 있다고, 불행이 아니라 행운이 있다고 믿고 사는 게 훨씬 안정적인 멘탈을 이끈다. 불행을 믿을 것인지, 행운을 믿을 것인지는 물론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출처 - 책 멘탈의 연금술(보도 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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